안녕하세요. 돈보다 시간의 가치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아소토입니다.
이모티콘 그리기에 대한 준비물들과 강의들을 지난 여러 포스팅으로 나누어 설명을 해두었습니다.
혹시 못보신 분들이 계실수도 있을 것 같아 아래 순서대로 링크를 남겨두겠습니다.
이모티콘으로 돈벌기
이모티콘을 만들기는 해야 될것 같기는 한데...
아직도 뭘로 그릴까... 고민만 하는 당신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그림을 나는 좀 그린다! 라고 하는 럭키님들(이웃님들을 이렇게 제맘대로 부를게요. 괜찮으시죠? 그래도 누군가 부를사람이 필요해요 ^^)은
이런고민을 하지 않으시겠지만, 욕심은 나는데 나는 그림은 영~~ 모른다고 하신다면 하나하나 차근히 시작해야 합니다.
그중에서도 큰돈 들이지 않고(계속할지 안할지 모르니까.) 시작할 수 있는 가장 기본템이 저는 팬타블렛 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 어차피 패드하나 사려고 했어요!" 라고 하신다면 아이패드나 갤럭시탭등 펜슬 기능이 있는 패드로 구매 하시는 것을 더 추천드리지만, "나는 PC밖에 없어요." 라고 하신다면 저는 팬타블렛을 추천드립니다.
펜타블렛 추천이유.
1. 펜타블렛은 저렴합니다.
종이와 연필만큼 대중적인 가격으로 그림을 그릴수 있는 도구는 아니지만, 디지털화 할 수 있는 영역이라는 제한을 두고 본다면 펜타블렛은 가장 저렴하고 기본이면서도 기초가 되는 장비임에는 확실합니다.
2. 이동이 용이합니다.
공부도 집에서만 하지 않습니다. 카페에서도 하고 모여서도 하고 도서관에서도 합니다. 그림도 마찬가지 입니다.
집에서 작업하다가도, 근처 카페나 다른 장소에서도 작업을 합니다.
그래서 이동에 용이해야 편합니다.
3. 그래픽관련 소프트웨어 무료이용이 가능합니다.
일부회사의 모델이기는 하지만, 그래픽관련 소프트웨어 무료이용권을 주는 회사들이 있습니다.
지금당장 계속 쓸지도 모를 소프트웨어를 월정액으로 구매해야 된다는 것은 너무 부담스러운 일입니다.
그래픽 소프트웨어를 최장 24개월까지 쓸수 있는 기회도 함께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일부제품에 한해서)
쓸만한 입문용 팬타블렛 종류
그렇다면 어떤 팬타블렛을 사야하는 것일까요?
국내에서 구매할 수 있는 팬타블렛 브랜드만해도 5~6개 정도 됩니다.
인지도는 단연 와콤이 1등입니다. 하지만 인지도 대비 그렇지 못한 가격때문에 망설여 지는 것이 문제입니다.
와콤이 독식하던 타블렛 시장에서 그래도 5개가 넘는 경쟁상대가 생긴덕분에 가격이 조금이나마 내려간 것이 다행이지만, 꼭 와콤이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생각보다 많은 업체들이 팬타블렛을 만들고 있으며, 많은 사용자들의 후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액정 타블렛과는 달리 팬타블렛은 A/S가 발생할 일이 거의 없기때문에 저렴한 제품을 먼저 사용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판단됩니다.
| 와콤 인튜어스 | 센스랩 | 휴이온 | 엑스피펜 Deco mini 시리즈 |
가오몬 | 베이크 | |
| 디자인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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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종류 | 소형/소형블루투스 중형/중형블루투스 |
스몰 / 미디엄 | 300/500/700 소/중/대 |
4 / 7 / 7W 3종 | S620 / M1220 | S640 / A15PRO |
| 가격 | 97,000 / 129,000 184,000 / 219,000 |
224,100 318,000 |
55,250 84,150 101,150 |
36,960 47,200 72,900 |
45,000 89,900 |
34,300 62,300 |
| 작업 영역 |
152 x 95 mm 216 x135 mm |
176.10 x 99.05mm 262.4 x 147.4 mm |
160x 100 mm 221 x 138 mm 280 x 175.5mm |
101.6x76.2mm 177.8 x 111.1mm |
165.1x101 mm 258.4 x 161.5mm |
152.4 x 101.6mm 254 x 152.4mm |
| 특징 | 블루투스 가능모델이 따로 있음. | 2가지타입 펜 제공 | 스마트폰연결O | 저렴한 가격대. 블루투스 가능모델이 따로 있음. |
스마트폰 연결O | 저렴한 가격대 |
| 필압 | 4,096 / 틸트 60 | 8,192 / 틸트 60 | 8,192 / 틸트60 | 8,192 / 틸트 60 | 8,192 / 틸트 60 | 8,192 / 틸트 60 |
| 공식 사이트 |
https://estore.wacom.com/ko-KR/pen-tablet.html | https://www.xencelabs.com/kr/products/ | https://huionshop.com/PRODUCT | https://www.storexppen.kr/list/star-series-tablet.html | https://www.gaomon.co.kr/main/html.php?htmid=page/pentablet.html | https://www.veikk.co.kr/goods/goods_list.php?cateCd=001 |
크기는 어떤 것을 고르면 될까요?
위 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대부분의 업체들이 소,중 혹은 소,중,대 이렇게 2가지 혹은 3가지 사이즈로 판매가 되고 있으며, 블루투스 버젼 같은 경우에는 유선모델에 비해 금액대가 조금더 높은편입니다.
유선이냐 무선이냐의 차이는 개인이 정하면 되겠지만 크기의 차이는 사용해 보기 전에는 알기 힘듭니다.
특히, 타블렛이라는 기기 자체가 처음이시라면 더더욱 크기가 어떤 의미인지 모르실 것같습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노란색으로 영역표시가 되어 있는것이 보이실 겁니다.
( 모든제품은 작업영역을 눈으로 식별 가능하도록 표시를 해두고 있습니다. )
그부분 안에서만 그림을 그릴수 있는 것입니다.
즉 타블렛의 전체적인 크기가 중요한게 아니고, 그림그릴수 있는 영역의 크기가 중요한 것입니다.
크면 클수록 좋은거 아닌가요? 이렇게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실줄 압니다.
판타블렛 크기를 고를 때 2가지 기준에 의해서 선택하시면 생각보다 쉽게 선택 하실 수 있습니다.
1. 모니터 사이즈를 기준으로!
현재 본인이 보고있는 모니터의 사이즈를 기준으로 크기를 정하면 비교적 안정적으로 선택 하실수 있습니다.
본인의 모니터 사이즈와 비슷하거나, 작은 크기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15인치 맥북프로를 쓰는 저의 경우에는 와콤 인튜어스 프로 중형을 쓰다가 동일모델 소형으로 기종을 변경했습니다.
이유는 저는 작업 영역을 왼쪽 상단에서 시작해서 오른쪽 상단까지 다 쓰지 않는 다는 점입니다.
물론 저와 같은 크기의 노트북을 쓰시더라도 와콤 인튜어스 프로 중형을 쓰시는 작가분도 계십니다.
2. 본인의 작업물 사이즈를 기준으로!
작업사이즈는 그림을 그리는 작업사이즈를 말합니다.
본인이 그리는 그림이 작을 경우에는 작은사이즈를 선택하시고, 큰 그림작업을 주로 하시는 경우(A4사이즈 이상)에는 미듐사이즈를 선택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평소 내가 그리는 그림의 크기를 보고 비슷한 사이즈 혹은 조금 작은 사이즈의 팬타블렛 크기로 선택하시면 될듯 합니다.
팬타블렛의 크기가 크면 클수록 팔이나 손을 더 많이 써야합니다.
쓸만한 제품을 골라 준다면요?
어떤 제품이든지 개인의 성향에 따라 많이 좌우를 하게 되겠지만 제가 팬타블렛을 써보니 사용함에 있어서 기준이 생겼습니다.
1. 작은 제품일것. ( 책상에 너무 크게 자리잡지 않을 것 )
2. 블루투스가 가능할 것. ( 책상이 지저분해 지는게 싫음 )
3. 손에 쥐기 쉬운 도톰한 펜일것 ( 개인적으로 도톰한 펜을 선호 )
저만의 제품을 고르는 기준이 생기니, 훨씬 더 편하게 고를수 있었습니다.
이런 제 기준으로 제품을 골라본다면!
엑스피펜 DECO mini7 W(블루투스 모델) >휴이온 RTM-500 > 센스랩 스몰사이즈 = 와콤 이런 순서로 추천드릴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엑스피펜 DECO mini7 W(블루투스 모델)
10만원 미만의 금액으로 블루투스 모델을 쓸수 있으며, 와콤소형 사이즈보다 조금 큰사이즈로 편안한 드로잉이 가능하기 때문에 1번으로 골라보았습니다.
휴이온 RTM-500
휴이온제품은 많은 유저분들에 의해 벌써 가성비가 입증이 된 제품입니다. 휴이온의 타블렛관련 악세사리를 쓰고있는데 정말 잘 만들어진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유선이기는 하지만, 휴이온제품을 선택했습니다.
센스랩 스몰사이즈
가장 비싸기는 하지만, 한번쯤은 써보고싶은 개인적 사심(^^)으로 순위에 넣었습니다.
금액에 비해서 구성품이 괜찮습니다. 하지만, 이정도 금액이면 휴이온 액정타블랫을 구매할 정도입니다.
혹시, 와콤에서 추천해줄 것은 없냐고 물어보신다면 와콤 인튜어스와 와콤 인튜어스 프로 둘다 추천해 드립니다.
와콤 인튜어스는 구매시 그래픽프로그램 24개월사용권한을 주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프로그램이 굳이 필요하지 않으시다면, 와콤 인튜어스 프로를 권해드립니다.
펜의 그립감이나 사용감이 좋은편이라 추천드립니다.
저는 와콤 제품중에 액정타블렛 16인치와 팬타블렛으로는인튜어스 소형, 인튜어스 프로 중형, 인튜어스 프로 소형 이렇게 총4가지 제품을 사용해보았습니다.
사이즈는 소형이 저에게 잘 맞았지만, 인튜어스의 경우 펜이 너무 별로였습니다. (너무 딱딱하기만 했거든요.)
그래서 사이즈는 작으면서 펜이 저에게 잘 맞는 인튜어스 프로 소형을 현재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팬타블렛과 포토샵을 이용해서 이모티콘 그리기를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액정타블렛이 궁금하신분들이 계신다면, 덧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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