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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필독서

돈의 속성 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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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파는 CEO 김승호로 많이 알려진 김승호 회장을 처음 본것은 세바시라는 강연에서 였습니다.

세바시는 많이 알려진 저명하고 유명한 일명 인플루언서 들이 나오는 곳은 아닙니다. 

나름 그 분야에서는 유명하시겠지만, 모든 사람들이 아는 그런 유명인사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세바시를 보는 내내 " 저분의 책을 꼭 한번은 보아야지.", "좀 더 깊이있는 이야기를 알고싶다." 라고 생각하고 바로 

전자책으로 김승호 회장의 책을 구매했습니다.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6371940 

 

돈의 속성

베스트셀러 종합 1위! 경제경영 17주 연속 1위! 유튜브 1,100만 명이 시청한 「돈의 속성」 완결판 최상위 부자 김승호 회장이 직접 밝히는 돈에 대한 통찰과 철학 이 책 『돈의 속성』은 3년 전 어

book.naver.com

 

돈의 속성에서 가장 핵심적인 키워드는 바로 "돈에도 인격이 있다." 입니다. 

처음에는 이사람 참~~ 그렇게 안봤는데 희한한 사람이네~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줄것도 같은데.. 아닌것 같기도 하고..

사람들중에 사기꾼 느낌이 나기도 하는데 딱히 사기꾼이네! 라고 단정짓기는 어려운 사람과 비슷한 느낌이랄까? 

( 그렇다고 김승호회장을 사기꾼이라고 생각한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든 것 뿐입니다. )

여튼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돈에도 인격이 있다는 김승호 회장의 이야기를 조금만 더 들어보시면 아~ 그럴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을 갖게 되실 겁니다. 

돈은 사람과 같이 어울리기 좋아하고 몰려다니며, 어떤 돈은 숨어서 평생을 지내기도 한다. 자기들끼리 주로 가는 곳이 따로 있고 유행에 따라 모이고 흩어진다. 자기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에게 붙어 있기를 좋아하고, 함부로 대하는 사람에겐 패가망신의 보복을 퍼붓기도 한다. 작은 돈을 함부로 하는 사람에게선 큰돈이 몰려서 떠나고 자신에게 합당한 대우를 하는 사람 곁에서는 자식(이자)을 낳기도 한다. 
p.13 (본인 전자책 기준)

돈을 바라보는 관점의 차이에 따라 돈이 이렇게도 다르게 보일 수 있구나 라고 느낄 수 있는 부분이였습니다. 

아마 굉장히 기가막히다~ 라고 생각하신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돈은 사람들과 늘 함께 있습니다. 어떤 돈은 집안 금고속에 있기도 하고, 땅밑에 뭍혀 있기도 합니다. 

돈은 건설붐이 일때에는 부동산시장에 몰렸다가 얼마전 동학개미운동이 일때에는 주식시장에도 몰려다녔습니다. 

요즘은 비트코인에 몰려다니는 듯 합니다. 

돈은 사치를 하거나 낭비를 하는 사람들 보다는 좋은곳에 쓰이는 것을 더 좋아하는 듯 합니다. 

힘들지만 차곡차곡 하루하루를 위해 아끼는 많은 이들에게 돈은 더 많은 부를 안겨주었습니다. 그런 예들은 주변에 많이 알려져있습니다. 

이렇게 하나하나 대입을 해보니... 틀린말이 하나도 없습니다. 신기하기 까지 합니다. 

 

 


 

 

김승호 회장의 이야기중 또 하나 기억에 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말은 그 사람의 마음이 내보내는 냄새다. 마음의 냄새가 향기인지 악취인지는 표현하는 언어를 통해 알게 된다. 행운도 행복도 좋은 향을 따라 다닌다. 
p.64(본인 전자책 기준)

말에 대한 표현이였는데, 내가 내 뱉는 말은 향기가 되고 그 좋은 향기는 꽃에 벌이 모이듯, 좋은 사람들을 끌어들입니다.

나와 비슷한 좋은 향기를 가진 사람들이 더 모여든다면 그것은 큰 꽃밭이 되는 것입니다. 

돈은 사람들과 어울려 다니기 좋아한다고 했습니다. 좋은 향기를 가진 좋은 사람들이 많은 곳에는 당연히 돈이 따르게 되는 법입니다.

 

 

 


 

 

마지막으로 재미있는 이야기 하나만 하고 책 이야기를 마칠까 합니다. 

지금의 부자 김승호가 다시 청년으로 돌아가 부자가 되려 한다면? 이라는 내용입니다. 

가끔 부자들의 인터뷰 말미에 이런 내용의 질문이 있습니다.

다시 20대로 돌아간다면? 무엇부터 하시겠습니까? 

김승호 회장은 아래와 같이 이야기 했습니다. 

만약 지금 스물다섯 살 직장인 청년이고 지금의 내 모든 경험과 지식을 이용할 수 있다고 가정하면 나는 매달 급여에서 50만원 정도의 돈을 빼서 한국에서 제일 큰 회사의 주식을 사겠다. 가격이 오르내리는 것은 상관없다. 매달 같은 날 50만원씩 주식을 사 모을 것이다. (중략)
이것이 아직 젊은 나이에도 안정적인 직장 생활을 하면서 얼마든지 배개만장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이다.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면 된다. 공식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가 투자 기간이기 때문이다. 부자는 천천히 되는 길이 가장 빠른 길이다. 
p.132 (본인 전자책 기준)

 

 

 


 

지금의 나는 20대도 아니고, 이자율이 높은 시대에 살고 있지도 않으며, 자본금이 많지도 않습니다. 

최악의 조건이지만, 돈을 좋아한다는 참 긍정적인 마인드 하나만은 있습니다. 그리고 본업(디자인)에 대한 내공과 경험치가 있습니다.

이것들로 저는 어떤 돈을 만들수 있을지 그것이 요즘 가장 기대되는 부분이고 재미를 알아가는 부분입니다. 

돈이 어둡고, 무서운 존재라는 느낌이 강했었는데, 김승호회장님이나 다른 부자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차츰 제대로 알아야 되는 소중한 친구같은 느낌이 듭니다. 

 

오늘도 좋은 친구랑 많은 공부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계속 돈공부를 하겠지만, 함께 하실분들은 언제든 환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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